[BL/웹소설] 나 말고 내 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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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

일러도 좀 제 취향은 아니네요

나 말고 내팬한테
무려 6권에 달하는 내용입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읽다가 버리기엔 흥미롭고 줍기엔 좀 지루해서 읽었지만 끝내완결을 다 봤네요. 4권까지 읽고 쉬었다가 5, 6권 봤는데 6권 마지막에 주인공이 인사하는 글 있는데 그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주인공의 변화와 성장의 증거 ㅠ

외전은 AU라 패스!
쥐어짜네는게 좀 있는 느낌이라 속아주며 보는 기분입니다 하하
개연성도 막 엄청 이상한게 아닌데, 가끔 주인공의 행동에 공감을 못할때가 생기더라구요. 예를 들면 헤어졌다가 다시 사귈때, 헤어지는 과정의 이유가 있었는데 헤결하지 않고 좀 쉽게 다시사귀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밝히진 않지만, 주인공의 마음가짐이 바뀌었기때문에 안밝혀도 될것 같긴한데, 근원적인 찝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