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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의 콘텐츠 리뷰/덕구의 콘텐츠 리뷰

[Netflix]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by 김덕구입니다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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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The Boy Who Harnessed the Wind

※ 매우 주관적이고 주관적이고 주관적인 평입니다! 스포 주의

 

2019년 / 12세 관람 / 러닝타임 113분

더 보이 후 하네스드 더 윈드

 


요약

-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이야기. 가뭄으로 식량난에 시달리는 말라위에서 풍차를 만들어낸 소년의 이야기.

- 넷플릭스 영화


▶ 추천평 ★★

말라위에 사는 실제 인물 윌리엄 캄쾀바 William Kamkwamba의 이야기였다.

14세에 가난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어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에너지 책을 토대로 풍차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화 내용에 나오지만 정부가 해결해주지 않는, 보호해주지 않는 상황속에서

어른들이 할일을 한 소년이 해냈다.

 

그의 아버지는 정부와 맞서는 방법으로 상황을 타계하려고 했지만

소년은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상황을 바꿨다. 그것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다.

소년은 마을사람들 라디오를 고쳐주기도하였다. 그가 가장 자신있는건 기계 였을 것이다.

그 재능을 살려 풍차를 만들어냈다.

그것도 폐차장, 자전거.. 나무..등등으로 밭에 물을 댈 수 있는 풍차를 만들어냈다.

말이 풍차지 그만큼의 에너지를 만들어서 물을 길어서 댈 정도면 어마어마한 친구다.

그로 인해 실제 윌리엄은 언론에 알려지고 TED강연도 하고

벤처회사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대학까지 나오게 된다.

 

소년의 현재 나이 34살.. 87년생이다! 

14살에 풍차를 만들다니.. 벌써 20년 전 일인데. 지금의 그도 만나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속에 출연했다고 하니 그를 찾아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가 될..듯!

 

영화속에서 가장 빛났던건 소년의 어머니였다.

남편에게, 자식들에게 참 현명했다.

소년을 믿어주었기에 풍차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것은 노예 12년으로 알려진 치웨텔 에지오포가 잡았다.

극중에 아버지 역을 맡기도 하였다.

노예 12년의 근간이 되었다고 알려진 콜롬바이트 탄탈라이트 라는 영화로 첫 메가폰을 잡은 그의 두번째 작품이다.

아프리카의 애환을 그려 실상을 알리는데 힘쓰는 배우같아 멋있다.

맥스웰 심바 배우가 윌리엄 역을 맡았는데 아주 귀여운 배우다! 정보를 얻고 싶어 찾아보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 다른 작품들을 통해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감동적이지만

그 배후가 마음 아픈 묵직한 영화 한편 추천드린다.


학교에 가게되어 신난 윌리엄, 소박하지만 행복했던 가족
사람이 죽으면 나타나는 장례 행렬! 멋있다.
아버지의 자전거가 필요해 처음으로 아버지를 설득중인 윌리엄
진지하게 풍차 돌리는 중
풍차의 기적으로 사람들의 얼굴에 기적을 꽃 피운 윌리엄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보러가기

www.netflix.com/title/80200047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 Netflix 공식 사이트

오랜 가뭄으로 식량난에 시달리는 말라위. 열세 살 소년 윌리엄은 과학책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쓰레기와 고철을 이용해 풍차를 만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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