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소년을 위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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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친구관계에서 연인이 되었을때 모습들이 설득력있다. 사귄 이후가 너무 좋았다. 외전 존버!! 재탕도 이미 3~4번 했음.

구매 플랫폼 레진

저자 동물

연령 15세

 

레진이 안좋으면서 좋은점이 별점을 알 수 없다. 복불복 처럼 보게 된 만화인데.

나는 상당히 재밌게 봤다. 그래서 두번 정주행.

특히 사랑을 이룬 그 후 이야기가 꽤 현실적이라 좋았다.

공수가 정해지지 않는 관계도 좋았다. 오히려 여자역할, 남자역할 나눠서 하는게 더 이상한 느낌이라.

그저 사람에 끌리는, 그런 사랑이 가능할 것 같아서 좋았다.

캐릭터들도 친구로 시작된 관계라 사귀게 되었을때 오히려 그런 기존의 관계때문에 겪는 이야기들도 좋았다.

그리고 재벌이고, 공부천재..같은 사기캐들이 아닌것도 좋았다. 

 

근데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캐릭터 한명이 좀 이기적(?)으로 처음에 그려져서 굉장히 반감을 샀었나보다.

난 그 캐릭터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렇기때문에 그 상대 캐릭터에 끌리게 된게 이해가 되었는데..

관점의 차이란..

여튼 나는 그 캐릭터의 그런 성격보다도 너무 극한으로 몰렸던 캐릭터랑 그렇게 까지 안몰고 서사를 좀 더 평범하게 만들었어도

많은 사람들이 더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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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래 본 BL웹툰 중에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아마 그 외전부분때문일 것이다.

추천추천!!

 

+작가님 ㅠ 외전 내주세요~~ 다음작도 내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