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청사과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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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인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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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청낙원

 

이건 진짜.. 미친 작품입니다.

BL이라고 장르에 넣지 마세요 ㅠㅠ 그냥 '사랑'이라고 놓고 그 누가봐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옥같은 대사들.. 정말 서정적입니다. 글쓰는 입장으로 이런 서정적인 감성의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보면 좌절입니다.ㅠㅠ

 

시즌1 앞에 몇화는 글작가님이 계셨는데, 그 다음부터는 쭉 청낙원 작가님이 다 하신거 같은데..

뭐죠?.. 그림, 글 하나도 부족함이 없어요.

전 특히 이 만화의 좋은점이 캐릭터의 표정이에요 ㅠㅠ 아련아련 휴...

연출 미쳤구요. 스토리 미쳤구요. 캐릭터 매력 아주 미쳤구요... ㅠㅠ

 

그리고 서브 캐들을 이렇게 핥게 될줄을 몰랐어요.

여난 달국 이야기를 보면 여난 달국 만세를 외치고

매화 명재(원) 이야기를 보면 매화 명재 만세를 외칩니다..

세형이라는 친구캐릭터도 너무 좋아요.

모든 캐릭터를 정말 입체적으로 잘 만드셨어요. 

이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대사 하나하나도 정말 그 캐릭터 각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너무 서정적이게 ㅠ.ㅠ 써놓으셨어요.

미쳤어.. 

제가 이 만화 처음 보고서 캐릭터들 독백만 따로 쭉 적었어요 ㅠ.ㅠ 너무 좋아서요.

이번에 시즌 3도 다 끝나고 볼려고 기다리다가, 다시 들어갔는데 시즌3도 미쳤네요.

근데 작가님 몸이 안좋아지셔서 쉬고 계십니다. 잘 회복하시고 예쁜이야기들 많이 들려 주심 좋겠네요.

월급받칠 준비되었으니까요 ㅎㅎ 건강이 최고입니다!

 

대여도 두번하고 소장도 하고..

 

꾸금으로 시즌3이 나오긴했는데, 저는 개정판의 감성이 더 좋아서 시즌3개정판을 또 여러번 봤네요 ㅎㅎ

 

인생작!! 백번볼꺼에요!! 이미 전체 시즌 세번 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