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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듣게 된 일본 음악..
아마 얼마전 2D 애니메이션을 검색하면서 알고리즘에 걸려서 틀어 준 것 같다.
섬네일의 감성이 좋아보여 눌러보게 되었는데.
음악에 맞춰 끊어지는.. 스타카토있는 애니메이션 연출도 신선했고
이 부분에서 연출이 미쳤다. 이 부분 때문에 오늘 낮에 하루죙일 이 부분을 보면서 작업을 했다.
뮤비에 나오는 배경이나 상황이나 물건들이 일본 특유의 암울한 느낌을 연출할때 보여지는 느낌을 줬다.
이런 암울한 시대에 히어로처럼 다 녹슨 고철 로봇을 들고 나타나 소녀를 구한다.
그 감성이 옛날에 야마자키 타카코의 Zero라는 만화책을 연상케 했다.
무지개 연출이라던가 화장실이 구원의 장소 처럼 보여지는 부분이라던가.
동물의 탈을 쓴 사람들의 모습, 소녀가 약물을 주사 맞는 장면의 연출이라던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역시 일본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감성 참 잘한다 싶다.
오랜만에 일본 애니메이션 한편 보고 싶게 하는
스토리 좋고 연출 좋았던 뮤직비디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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