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레베카

요새 극장가에 개봉하는 영화 수도 줄고~

영화소개프로그램을 자주보는데, 넷플릭스 영화들도 많이 추천해주네요.

그 중에 얼마전에 소개했던 레베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_+

 

릴리 제임스, 아미 해머,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주연의 영화에요.

IMDb: 6.0/10

Meta:46/100

별로 높지 않은 평점입니다.

그래도 화려한 저택과 자연경관 파티.. 볼거리 만큼은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되요.

 

 

백마탄 왕자님인 줄 알았던 비현실적으로 완벽했던 남자와의 만남.

빠르게 사랑을 확신했고 결혼하고 그의 저택으로 오게 되었는데...

그에게는 죽은 전 부인이 있었고 그 방은 온전히 보전되어 있지요.

전 부인이 아직도 지배하는 것 같은 저택.

그리고 남편 믿고 따라왔는데..

속시원히 말해주지 않는 남편...

완벽해보이던 남편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어 갑니다.

흥미롭죠?ㅎㅎ

 

첫 만남이 두근두근 로맨스 물 같아서 초반부가 좋았어요 ㅎㅎ

노란 슈트가 이렇게 잘 어울리기도...ㅎ 노란 슈트 좋네요!

여주가 억척스럽게 살아서 그런지 대저택의 대우에 눈치보고 압도되는게 참... 씁쓸..

이런 신데렐라를 열등감에 인정하지 않고 부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겠죠?

점점 귀티나는 여주인공... 머리를 단정히해야되는구나 사람이..ㅎㅎㅎ

영화 초반보다 피부도 좋아짐.. 오.. 디테일 보소

뭔가.. 스릴러 느낌보다는 추리물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인물들을 갖고... 책으로 만들면 더 재밌었겠다 싶어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나 원작이 책이네요!!!

책의 전개 느낌이 나긴 했었어요!!

 

대프니 드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1954년에 <레베카>로 이미 나왔던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탄생시켰습니다!!

옥주현 배우 주연의 뮤지컬도 있다네요.

아니 이렇게 유명한 작품이었다니!!!흥미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만나보세요.

(소설이 더 강렬하데요.. 속닥속닥)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새 안주인이 마음에 들리 없었겠죠?

그래서 레베카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고 생각해요..

캐릭터들에 매력이 좀 더 가미되었다면 좋았을 영화..

연출이 심심해서 스릴러 느낌을 죽인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레베카>를 뮤지컬이나 히치콕 감독의 영화나 소설로 보셨다면

새로운 넷플릭스 레베카와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로 추천드립니다^^

 

문제 직전의 장면..ㅎㅎ 첨에 여주님 별루 였는데 ..이래서 돈이 좋은가 점점 예뻐져요!!

넷플릭스 레베카 보러가기

www.netflix.com/title/81002196

레베카 | Netflix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