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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 표 영화 RRR
탑건과 비슷하게 개봉했는데 해외에서는 탑건을 밀어낸 영화라네요!

각자의 대의를 숨기고 우연히 만나게되어 친구가 된 두 주인공! 서로 반대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클리셰 적인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러닝타임도 길구요! 인도 영화 <세 얼간이>를 너무 재밌게 봤던 저에게 알알알은 진지한 영화 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보게 된 이유는, 이 영화 연출과 음악이 너무 좋네요. 제가 사랑에 마지 않는 연출과 음악을 초반부에 보여주던 <킹아서:제왕의 검>이 언뜻 떠올랐습니다!
CG는 내가 CG입니다 라고 티나긴 하는데(특히 열차 불타고 강에 불붙은 장면에서..) 그래도 그 정도 기술력이면 대단합니다! 나중에 맹수들 대거 나오는 부분에도 CG인건 알겠는데 크게 이질감 들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주인공 럼과 라주의 릴레이션십에 대한 내용이라 제목이 RRR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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