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여왕 마고

오랜만에 대단한 배우를 발견했네요.

 

소피 마르소와 비견되는 그런 배우였는데

1955년 생!!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이자벨 아자니!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죠??!?!

어떻게..이렇게 !! 엘프같아요 ㅠㅠ 반지의 제왕 나오셨어야 되는데..

이분도 너무 아릿따우신데..일찍 다이다이

 

ㅠㅠ 인형인줄..

영화<여왕 마고> 구교도와 신교도가 화합을 위해

카톨릭 쪽의 왕족(?)의 막내 딸과 신교도의 수장이 카톨릭 진영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카톨릭 왕족(?) 중에서 신교도를 반대하는 쪽들의 반란으로 신교도 만여명이 학살을 당한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그 안에서 꽃피운 사랑?을 담았습니다.

 

영화 <여왕 마고>에서 일어난 배경과 사건은.

성바르톨로메오 학살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기반했어요.

프랑스 내전을 일으킨 사건이지요.

 

영화속의 캐릭터들의 관계들과 상황들을 이해하면서 본다면

꽤나 흥미로운 영화에요.

 

배우들의 연기들도 한 몫해요 ㅠ

정말 미친 사람 같다가 눈물 줄줄 흘리고

또 독약으로 죽어가는 장면은 진짜 ㅠㅠ 끄엉 무셥

 

대부분의 전쟁은 종교 전쟁이라고...(이건 전쟁도 아닌 걍 학살이었지만..)

영화였지만 정말 무섭더라구욧..

 

"정의의 반대편은 맞은편의 정의다"라고 생각하는 니모인데요..

나의 기준을 남에게도 강요해서 이런일이 일어난 걸까요?.. 

무섭습니다.

 

여왕 마고는 1994년에 나온 영화로

이자벨 아자니, 다니엘 오퇴유, 장위그 앙글라드 배우가 연기했어요!

네이버의 소개글 전해드릴께요!

"1572년, 10년째 계속된 신교와 구교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프랑스. 평화를 위해 구교도인 ‘샤를 9세’의 동생 ‘마고’는 신교도인 나바르 왕 ‘앙리’와 결혼하게 된다. 평화와 화해의 상징이 되어야 했던 ‘마고’의 결혼식은 ‘샤를 9세’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프랑스 역사상 가장 잔인한 대학살로 이어진다. 대학살이 일어났던 그 날, ‘마고’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라 몰’을 구해주고, 그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구교도 세력과 왕실에 환멸은 느낀 ‘마고’는 남편 ‘앙리’를 도와 신교도 편에 서고, ‘마고’의 도움으로 프랑스를 탈출했던 ‘라 몰’은 ‘마고’와 ‘앙리’를 탈출시키기 위해 병력을 이끌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데…… 16세기 혼란의 프랑스, 피로 얼룩진 축제의 그 날, 감춰졌던 로맨스가 공개된다!"

개봉한 해에 4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까지 수상했습니다!

 

연출이나 내용들이 왕좌의게임이 많이 떠올라요.

왕좌의 게임도 왠지 이 영화를 참고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마저 잠시 들었었네요 ^^

왕좌의 게임을 재밌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피의 결혼식"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성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 자료 보기!

terms.naver.com/entry.nhn?docId=1699257&cid=42050&categoryId=42050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

 

 

여왕 마고 보러가기

www.netflix.com/title/60010806

여왕 마고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