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포레스트 검프

명작이죠! 포레스트 검프 리뷰를 오늘 해볼까 해요!

1994년 작으로 2시간 23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을 갖고 있어요.

보면서 길다는 생각 안 들었는데, 이 정도면 <반지의 제왕> 러닝타임 수준이죠?ㅎ

톰 행크스 주연입니다. 

 

IMDb: 8.8/10

RT: 71%

Meta : 82/100

 

점수가 높은 편이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낮네요 ^^;;

 

포레스트 검프를 처음 봤어요 ㅎ

지나가면서 가족들이 보는걸 장면 장면 보긴 했지만 제대로 본건 처음이네요.

포레스트가 선하니 주변에 선한 사람들만 있네요...!

"전쟁 영웅에서 유명 인사로, 억만장자에서 예언자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머리와 멋진 다리를 가진 남자의 지그재그 질주. 세상도 운명도, 그를 따라잡진 못할 것이다."

라고 넷플릭스 소개 글에 있네요.

 

'바보'라고 불리는 검프의 인생을 보여주는데,

그의 삶의 방식이 심플해서 좋았어요. 중요한 기준 딱 하나.

그것 이외에는 다 그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아서 심플해서 좋았어요.

약속을 지키는 남자!

멋진 친구 버바..

훌륭한 어머니

사람은 욕망 때문에 복잡해지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순수하게 주어진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니, 

그는 어느샌가 그가 속한 곳에서 인정을 받네요.

그러나 검프에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아마 그런 게 중요했다면 그는 그렇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지 못하였을 거예요.

그냥 주어진 거 열심히 했고 그냥 살았다?

검프와 검프가 '동료가 생겼다'고 말한 이들 ㅎㅎ

정말 굴곡 많은 인생인데,

검프가 담담하게 받아들여 앞으로 나아가는 덕분에

그의 인생이 저에게 잔잔했다고 기억되어 버렸어요.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마음먹기 나름이고, 살아가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와 제니의 아들.. 크읍! 영화 에이아이의 주인공!!

앍 ㅋ 귀여워요 키가 버스 바퀴만해요 ㅠㅠ

욕심 없이 사니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는 순수한 포레스트를 보면서요.

천국에 갈 거라고 말하던 포레스트 검프ㅎㅎ 

그는 은인에게 약속을 지키고, 가진 것을 베풀었고 잊지 않고 나눴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이렇게.. '바보' 검프처럼 살아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살고 있는 우리(제가..)가 진짜 '바보'가 아닐까 싶네요.

 

 

www.netflix.com/title/60000724/

포레스트 검프 |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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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어쩌고 했지만.. 영화를 더 빨리보고 애플에 저도 투자를 했어야... ㄷ ㄷ ㄷ.. 영화 보다가 깜놀했네요

애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