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딩 포레스트
finding forrester
오랜만에 왓챠를 구매하고 보게된 작품입니다.
작년에 생을 마감한 원조 '제임스 본드'
대 배우 숀 코네리 배우의 작품 중 하나인데요.
"아무도 모르는 유능한 작가 자말 월리스는 은둔 생활 중인 포레스터를 만나 더 넓은 지평을 보게 된다"라는
왓챠의 소개 글이 있는데.. 잘못된 것 같네요.
"글쓰기에 재능이 있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교육여건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혼자서 글쓰기를 하는 자말 월리스는 은둔 생활 중인 포레스터를 만나 더 넓은 지평을 보게되고, 포레스터 역시 자말을 통해 삶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된다" 가 어떨까 싶네요 ㅎㅎ
왓챠 평균별점 3.7인데, 제 예상 별점은 4.3이래요..
무서운 왓챠! 저의 취향을 너무 잘 파악했어요 ㅎㅎ
넵.. 저 별점 5점 줬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글쓰겠다고 항상 끄적거리고 도입만 쓰고 말게 되고 말게되는데..
글 좀 쓰겠다던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영화를 본 니모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천재도 평범했고 그냥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같다는..
포레스터의 집 안에서 두 천재가 그냥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고
포레스터의 집 안에서 두 사람이 그냥 폄범하게 대화를 나누고..
두 사람에게는 그저 평범한 날이 누군가들에게는 큰 배움을 나눠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오버 더 레인 보우 음악이 흐르는데,
늙은 친구의 빈 자리를 더 슬프게 만드는 음악 같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상실이라는 슬픔을 느껴야 하는데 밝은 음악이 틀어져서
그럴까요?
니모에게는 말로 표현 못할 감정들을 많이 느끼게 해준 영화입니다^^
하늘의 별이 된 거장 숀 코네리 배우는
지금도 저에게 멋진 작품을 선사해주네요.
하늘에서 더 빛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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