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RUN! RUN!
카츠라 노조미
이 책을 꼭 소개하고 싶은데 리뷰해놨던 블로그를 못찾다가 오늘에서야 찾아서 올려봅니다.
2010년 6월 27일에 저장된 글 입니다.
'내 심장마저 RUN!RUN!RUN!하게 만드는 책'
가끔 영화나 소설을 보면, 목안이 뜨거울 만큼 감동이 밀려올 때가 있다.
일본 소설은 차분하고 잔잔해서 그런 감정을 느끼기 힘들다.
하지만 런런런은 목안에 뜨거운 것이 꽉 막힌듯했다.
나의 마음까지 벅차 오르게 만들었다.
역시 주인공의 성장을 주제로 한 것들은 이런 감동이 매우 좋다.
여태까지 내가 목표로하고 꿈꿔온 일에 대해 방황을 하고 있는 지금 현재의 나와
비슷한상황을 그리고 있어서 조금 많은 생각을 하며 읽게 된 책이다.
유우의 방황, 그리고 선택...
주인공 유우는 후에 자신의 선택은 잃는 것 보다 얻은것이 더 많았다고 말한다.
읽고난 지금도 내 머리는 아직도 혼란스럽다.
하지만 지금의 혼란과 방황은 이 소설처럼, 나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선택의 순간이 오면 훗날에 돌아봤을때 후회없도록
지금에 최선을 다해 선택에 미련을 남기고 싶지 않도록 할 뿐이다.
그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근데... 왜 노력을 안해 ㅜㅜ몽충이
ㅎㅎㅎ... 이게 2010년의 글인데...
지금의 저는 선택했고 후회하지 않는거 보니 잘 성장했나 보네요 ^^
이 책을 참 재밌게 봐서 작가님의 다른 책도 보고싶었는데,
그 당시에 이 책 밖에 찾지 못하였어요.
몇일전 집앞 도서관에 작가님의 책이 한권 더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되어 읽어볼까해요
여러분도 RUN RUN RUN을 재밌게 읽어 보시길 바라며
추천 합니다! 꽝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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