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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의 콘텐츠 리뷰/덕구의 콘텐츠 리뷰

[Moive] 솔로이스트 the soloist

by 김덕구입니다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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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제이미 폭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이었네요?! 그때는 이분이 아이언맨이 될 줄 몰랐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 영화 아마 흥행에도 실패한걸로 기억나네요...

 

 

2009년 11월 22일에 작성된 리뷰입니다.

 

 

예고보고 보고싶어하던 영화!
영화관가서 고르자고 해서 간김에 나와있던 영화라 기쁘게 선택했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본 평점은 조금 낮은 점수.
그래도 내 기준에선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보기로 했다.

아 초반부터 졸려하는 동행인
그래도 나는 원래 이런장르를 좀 좋아라하는지라
보고난 이후에도 사실 좀 괜찮다고 평하고 싶다.


정신분열증이 왔고, 거리를 떠돌게 되지만
우리의 기준으로는 분명 위험한 거리를 떠돌고 지저분한 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그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는 없을 것이다. 스티브도 그렇게 생각했고,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으로 봤을때 좀더 좋은 환경이라 불리는 환경에서 그의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비록 추운바닥에서 자더라도 첼로를 연주할 수 있는 그의 삶이 더 행복했을것이다.(정신분열로 인해 무대에서는 온전히 첼로를 칠수없었다.)
끝내도 그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지만, 조금은 세상과 타협했다고 본다.

그를 보면서 내가 보였고,
배고파도 집이 없어도 행복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한편으론 그가 부러웠다.
하지만 난 그에 비하면 아직은 더 절실한 무언가가 부족한거 같다.

나다니엘을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또 나다니엘을 돕는다고 그를 세상으로 끌어내주려고 하지만, 거부당하고 괴로워하는 스티브를 보면서도 우리도 종종 무언가를 행하고 결정할때 잘하는 일인지 아닌지 라고 생각하게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던거 같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들이 참 좋았다. 캐스팅 굳? ㅎㅎ

그래도 역시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나다니엘의 감정을 좀더 디테일하게 그의 속 마음을 좀더 보고싶었다.

(분명 현재 영화에서 그리는 내용만으로도 나다니엘의 상태는 잘 그려지나 나다니엘이 바라보는 세상이... )

장르가 어거스트러쉬같은 영화같은데 어거스트러쉬는 감동적인 부분이 많았고, 솔로이스트는 생각할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
초반엔 지루한 느낌도 있었는데, 갈수록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작품에 평점을 매긴다는 일이 어쩌면 매우 우수꽝스러운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분명 개인 기준적인 평점이긴 하겠지만, 열심히 만든 음악에 별을 주는 혹은 아름다운 그림에서 가치를 따지는 일은 좀 무의미한 짓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글쓰는게 비슷하네요?ㅎㅎ

전혀 늘지 않았군요.. ㅠ.ㅠ윽..끅끅.. 글쓰기 연습을 열심히해봐야겠네요

 

 

지금 왓챠나 넷플릭스, 심지어 구글 플레이 무비에도 솔로이스트는 없네요.

웨이브에만 있어요^^ 보러 가시겠어요?

 

www.wavve.com/player/movie?movieid=MV_CG01_NU0000011536

 

웨이브(wavve)

웨이브 (wavve) 재미의 파도를타다!

www.wav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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